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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아파트 사전점검 완벽 가이드

by 아가톤 2024. 12. 17.

목차

    아파트 사전점검은 입주를 앞둔 아파트의 하자나 미비점을 입주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이를 건설사에 수정 요청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사전점검을 통해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입주 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전점검 준비물, 주요 점검 항목, 체크리스트 등을 자세히 설명하여 여러분이 사전점검을 완벽히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아파트 사전점검의 목적

    하자 확인 및 보수 요청
    도배, 타일 창호, 배수 등 하자를 미리 발견하고 보수를 요청하여 입주후 문제를 예방 

    안전 점검
    구조적 문제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하자를 발견 

    입주 준비
    가구 배치와 가전 설치를 위한 공간 치수 확인 

    입주전 하자 발견은 입주 후 발생하는 수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미세한 균열, 누수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안전성을 높힐 수 있습니다. 추가로 입주 전 발견된 하자는 건설사가 무상으로 보수해야 됩니다. 

     

    사전점검 준비물

    사전 점검을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할 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분증: 신분증은 입주 확인을 위해 필요합니다. 
    • 필기구 및 하자 체크용 스티커
    • 줄자(가구 및 가전 설치 공간확인)
    • 고무망치(타일 상태 점검)
    • 수평계(바닥 및 가구 기울기 확인)
    • 휴대폰 충전기(콘센트 전원 확인)
    • 마스크와 장갑 

    사전점검을 셀프로 하지 않고 사전점검 전문 업체를 이용하더라도 상기 준비물은 준비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검 시 주요 체크 포인트 

    1. 거실 및 방

    • 바닥: 마감재 불균형, 이음새 벌어짐 확인
    • 벽면/천장: 균열, 찍힘, 오염 확인
    • 창호: 창문 개폐 시 소음, 단열 상태 점검
    • 몰딩 및 걸레받이: 제대로 시공되었는지 확인

    2. 욕실

    • 타일: 깨짐, 들뜸, 줄눈 상태 확인
    • 수도/배수: 물이 잘 나오고, 배수가 원활한지 점검
    • 변기 및 세면대: 고정 상태, 누수 여부 확인
    • 환풍기: 작동 여부 확인

    3. 주방

    • 싱크대: 문 열림/닫힘, 수평 여부 점검
    • 수도/배수: 물이 새지 않는지 확인
    • 가스/전기 설비: 누출, 고장 여부 점검

    4. 발코니 및 베란다

    • 바닥: 타일 균열 및 경사 확인
    • 창호: 방음 및 단열 상태 확인
    • 배수구: 물이 잘 빠지는지 점검

    5. 전기 및 배선

    • 콘센트 및 스위치: 정상 작동 확인
    • 인터폰/초인종: 작동 여부 확인
    • 조명: 전구 점등 상태 점검

    6. 공용 시설

    • 엘리베이터: 작동 및 안전 상태 확인
    • 주차장: 차량 이동이 원활한지 확인
    • 복도 및 계단: 안전 난간과 바닥 상태 점검

    하자가 발견된다면 휴대폰으로 촬영해 증거를 남겨두고 현관 - 거실 - 침실 - 주방 - 욕실 순으로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 입니다. 

    사고한 하자라도 반드시 기록하고 건설사에 제출하도록 하고 중대한 하자는 즉시 보고하여 입주전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주 후에도 추가 하자가 발견될 경우 보수 요청이 가능하니 관련 서류를 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 사전점검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입주 후 생활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국토교통부의 표준 점검표를 활용하고 철저히 준비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전점검 시 흔히 발경되는 하자는?

    1. 도배 및 마감 하자

    • 벽지 들뜸, 주름, 찢어짐, 오염 등이 자주 발견됩니다. 
    • 벽과 천장 사이의 코너 부분에서 마감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타일 및 줄눈 문제

    • 타일 깨짐 및 들뜸: 바닥이나 벽 타일이 깨지거나 제대로 부착되지 않는 경우
    • 줄눈 탈락: 타일 사이의 줄눈이 떨어져 있거나 고르지 않은 상태 
    • 배수 경사 불량: 욕실이나 발코니에서 물이 고이는 경우로, 배수구 주변 경사가 잘못된 사례가 흔합니다.

    3.창호 및 문틀 문제

    • 창문 개폐 불량, 흔들림, 잠금 장치 이상
    • 문틀의 흔들림, 코킹(실리콘) 누락, 방음 및 단열문제 
    • 현관문 도어록 작동 불량 또는 틈새 바람 유입 

    4. 바닥 및 마루 하자

    • 마루 들뜸, 틈새 벌어짐, 흡집 및 찍힘
    • 걸레받이와 마루 사이의 코킹 불량이나 틈새 발생 

    5. 설비 및 전기 문제 

    • 전기 콘센트 작동 불량, 스위치 고장
    • 난방 분배기 작동 이상 또는 온수 공급 문제
    • 수도꼭지 누구 및 배관 연결 불량

    6. 욕실 관련하자

    • 세면대나 샤워기 배수 불량
    • 천장 배관 누수 흔적(얼룩 등)
    • 화장실 천장 내 배관 연결 상태 불량

    7. 공용 공간 하자 

    • 엘리베이터 홀이나 계단실에서 난간 고정 불량
    • 주차장이나 공용 공간에서 누수 발생 

     

    Q&A: 아파트 사전점검 자주 묻는 질문

    Q1. 사전점검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A1. 입주 후에도 하자 보수를 요청할 수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Q2. 사전점검 시 꼭 전문가와 함께 가야 하나요?
    A2. 필수는 아니지만, 구조 전문가나 인테리어 전문가와 함께 가면 더욱 세부적인 하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Q3. 하자 보수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3. 보통 건설사에서 약 1~2주 내에 보수하지만, 하자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4. 공동 하자는 어디에 신고해야 하나요?
    A4. 입주민 대표를 통해 건설사에 공식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Q5. 사전점검 날짜를 못 맞추면 어떻게 하나요?
    A5. 미리 건설사에 연락하여 대체 날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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